오브젝트랩(이하 O): 안녕하세요 다인님, 구독자분들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브젝트 영업팀 김다인이라고 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원부자재를 확보하여 패션 브랜드들에게 소개하고 쉽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O: 여름휴가는 다녀오셨나요?
네! 각종 규제가 풀리고 해외여행이 편해진 덕에 태국에 다녀왔습니다. 좋아하는 팟타이와 쏨땀, 수영을 맘껏 즐기며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왔어요. 해외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신이 납니다. 푹 쉬고 돌아왔으니 업무에 박차를 가해보겠습니다.
O: 이번 여름에 밀고 있는 룩이 있나요?
저는 무채색이나 채도 낮은 컬러감에 최대한 시원하고 편한 옷을 주로 입습니다. 원래도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매해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 때문에 항상 통풍이 잘되고 또 세탁이 쉬운 옷들을 찾기에 바쁩니다. 하하...
O: 지금 하고 계신 일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산업디자인을 전공하신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서 어릴 때부터 예술, 디자인 분야와 가까웠고 자연스럽게 언니는 시각 디자인, 저는 섬유 디자인을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해외여행을 많이 다닌 편이라, 세계적인 일을 했으면 하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고 오브젝트가 아주 딱 맞는 회사였죠!
O: 영업 업무를 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가 제안 드린 소재로 만든 제품이 대중들에게 소개되고, 소비자들이 좋은 반응을 보일 때 즐겁고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각 서플라이어(생산처/원단사/본국)와 저, 클라이언트 간 의사소통이 잘되고 공감하여 시너지를 일으킬 때도 희열을 느끼곤 한답니다:)
O: 직무와 관련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꼼꼼한 성격 때문에 영업직을 시작했지만, 지금 일을 이어나가는 원동력은 사람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해 나가는 과정이 힘들면서도 재미있고 보람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로 공감하고 배우며 나아갈 수 있는 마음 맞는 우리 팀원들이 있어 너무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팀원분들께 항상 고맙습니다🖤
O: 좋은 원단을 고르는 특별한 기준이 있을까요?
'좋은 원단'에 대한 기준은 목적이나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웨어에 사용할 경우엔 기능성이 좋은 원단, 개성이 강한 브랜드에게는 남다르고 특별한 원단이 좋은 원단일 것 같습니다.
주관적인 저의 시각에서는 가치가 분명하고 내구성이 좋아서 오래도록 쓰고 싶고, 낡아서 헤질 때까지 손이 가는 제품을 만들만한 원단입니다. 기계가 순식간에 짜내는 동시에 금방 산더미같이 버려지는 원단과 대를 이어 배워온 방식으로 정성스럽게 짜내는 원단의 가치는 아주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O: 마지막으로 구독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센스 있는 오브젝트컴퍼니 디자인, 마케팅 담당자분들의 알찬 내용과 저와 저희 영업팀 분들이 열심히 찾은 원단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로 가득 찰 뉴스레터 앞으로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