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오브젝트 텍스의 첫 컬렉션을 여러분께 선보였습니다. 자연스럽게 1분기 동안은 본점 쇼룸 공간을 오브젝트 컬렉션으로 채우고, 신규 원단을 소싱하며 지나왔는데요. 공간을 채우고 보니 이 원단들을 더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어, 앞으로는 신규 원단 중 일부를 선별해 레터에서 다뤄 볼까 합니다.
가볍게 다뤄지는 신규 원단 소식부터 무게감 있게 시즌의 흐름을 소개하고 그에 맞는 원단을 선별하는 방식 까지, 재밌게 구성해 보려 해요. 시즌을 준비하시는 과정 중 기획면이나 제작면에서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26SS 시즌에서 점점 선명해지고 있는 두 가지 키워드, ‘가벼움’과 ‘투명함’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런웨이와 시장의 움직임 속에서 읽히는 이 흐름을 <오늘의 원단>에서 확인해 주세요. 이어지는 <오늘의 콘텐츠> 역시 놓치지 말고 천천히 살펴보셔도 좋겠습니다. 📝
A Preview of Today's Content
⓵ 오늘의 원단 추천 <투명함을 다르게 입는 방법>
⓶ 오늘의 원단 미리보기 <2월 신규 원단>
⓷ 좋은 옷을 구별하는 작은 단서들
⓸ 움직임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텐션 원단
⓹ 실무용어사전 - 오오마와시 大回し
“투명함을 다르게 입는 방법”
➊ SS, 왜 점점 가벼워질까?
기온은 오르고 옷은 점점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변화의 이유가 단지 환절기 때문만은 아닐 거예요. 2026 SS에서는 얇은 원단을 쓰는 것을 넘어, 의복 전체의 ‘무게’를 줄이려는 흐름이 포착되었어요. 과감한 노출 대신 조율된 레이어링을 택하는 흐름이 반영된 결과죠. 핵심은 덜 입는 게 아니라 가볍게 만드는 방식이에요.
➋ 덜 입는 대신, 겹쳐 입는 방식
구조와 겹침을 통해 무게를 덜어내는 쪽으로 흐르는 지금의 트렌드는 노출을 강조하기보다 은은하게 균형을 조율하는 쪽으로 움직여요. 이번 시즌 눈여겨볼 포인트는 빛과 피부를 한 번 걸러 주는 조직감 있는 쉬어 Sheer 소재입니다. 투명함은 드러내기 위한 장치라기보다 레이어를 완성하는 도구에 더 가깝죠.
➌ 그래서 준비했어요
Object Tex는 이런 흐름 안에서 눈에 띈 솔리드 타입의 은은한 조직감 소재와 패턴 레이스 원단, 그리고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 버튼까지 함께 구성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세심하고 꼼꼼한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된 고품질 의류의 비밀,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번 콘텐츠는 단순히 구매자를 위한 정보뿐 아니라, 제작자 입장에서도 다시 한 번 디테일을 돌아볼 수 있도록 준비해 보았어요. 지금 바로 더보기를 클릭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더보기
움직임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텐션 원단
세심한 텐션감과 완성도 높은 복원력이 돋보이는 Sasaki Sellm 원단은 단순한 스트레치 소재를 넘어, 움직임을 섬세하게 따라주는 고기능성 텍스타일입니다. 기능성과 퀄리티를 모두 갖춘 소재를 찾고 계시다면, 오브젝트텍스에서 Sasaki Sellm과 함께 고민해 보세요.더보기
실무용어사전
오오마와시 大回し
자켓이나 코트 밑단을 살펴보면 겉감이 안쪽까지 깊게 말려 들어간 경우가 있어요. 이게 바로 ‘오오마와시(大回し)’ 디테일이에요. 작업지시서 작성 또는 의류 제작 기초를 배우고 있는 분이시라면 꼭 알아야 할 기본 용어! ‘실무용어사전’ 시리즈로 하나씩 익혀보세요.더보기
작은 의견도
저희에겐 큰 힌트예요
오브젝트텍스 팀은 언제나 더 나은 인사이트를 전해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더 보고 싶은 콘텐츠, 또는 바라는 개선점이 있으시다면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작은 의견도 저희에겐 큰 방향이 됩니다. 귀 기울여 듣고, 섬세하게 바꿔나갈게요. 의견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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